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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도서 리뷰실/인문,사회 도서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유럽사1 서평

by 마리우온 2017.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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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리스시대
서양 문명의 태동 그리스. 오리엔트문명에서 영향을 받은 크레타는 번성한다. 그러나, 이내 미케네족에 의해서 정복당하게 된다. 그리스는 폴리스라는 형태로 성장하게 된다. 의회식 민주주의로써 의견을 정하는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현대 민주주의의 태동으로 여겨진다. 이 후, 아시아의 떠오르는 태양인 페르시아 문명의 침략을 당하게 된다.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왕과 아테네의 데미스토클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그리스는 페르싱의 침략을 물리치고 성장한다. 그리스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마케도이나는 페르시아 격퇴이후 ,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패권 경쟁 속에서 분열하는 동안 성장한다. 이 후, 알렉산더라는 마케도니아의 걸출한 정복왕은 그리스를 전부 정복하게 된다. 이후, 페르시아를 물리치고 인도에까지 이르는 서양 최초의 대 제국을 완성하게 된다. 그에 의해서 서양문화와 동양문화가 접하여 생겨난, 헬레니즘 문화라는 것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사후 제국은 즉시 붕괴하게 된다. 차근차근 지역민을 복속시키는 정책이 아니었기에, 금새 무너진 것이다. 이 시기 로마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국가에서 천천히 이탈리아 반도를 정복하는 등 꾸준히 성장기를 보내고 있었다.

2.로마시대
변방의 국가 로마. 이탈리아 반도 통일을 계기로 번성하게 된다. 강력한 군대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떠오르는 국가인 카르타와 결전을 벌이고 포에니 전쟁이라 불리는 전쟁에서 모두 승맇면서 로마는 크게 번성하게 된다. 로마의 공화정은 옥타비아누스가 황제 선언 이후, 제정시기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5명의 현명한 황젝 로마를 통치하는 Pax Romani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허나, 라티푼디움에 의한 소작농의 붕괴와 이로인한 시민군의 붕괴. 이후, 이민족의 침입과 내부에서의 정치불안을 해결하지 못하고 로마는 쇠퇴하고 있었다. 훈족의 아틸라가 이후, 갈리안인들을 북쪽에서 몰아내면서 로마를 위협하고 있었다. 이후, 로마는 둘로 나뉘어 지고 서로마는 이내 멸망하고 서유럽은 프랑크 제국이 탄생한다. 분열된 로마에서 수도를 동쪽으로 옮겼던 동 로마는 살아남아 비잔틴제국으로 불리게 된다. 콘스탄티누우스 황제시대때에 공인된 기독교에 의해서 교회의 힘은 강력하게 성장하게 되었고, 이제 시대는 고대를 벗어나 신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중세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3. 중세시대
중세는 기독교의 시대이다. 종교를 등에 업고 강력한 힘을 가진 교황과 황제는 중세시대에 끊임없이 대립하는 시기를 보낸다. 이떄, 서유럽의 프랑크왕국은 필립2세에 의해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강성한 힘을 기르게 된다. 동유럽의 비잔틴제국은 독특한 교리해석으로 성상 숭배를 정당화 하고 있었는데, 이로인해서 서유럽의 교황과 대립하게 된다. 기독교는 교리에 대한 해석으로 분열하게 된다. 프랑크왕국은 필립2세 사후, 자식들에 의해서 분열되게 되고 독일이 탄생하게 된다. 북유럽의 노르만족은 그들의 지역에서 이동하여 영국을 정복하고 유럽에 끊임없는 침략을 한다. 동로마와 서유럽의 갈등속에서 하인리히 2세와 교황 그레고리우스는 아비농유수를 대표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결과는 황제와 교황의 무승부로 평가된다.

4.중세에서 근대로..
우르바누오스에의해 결성된 십자군은 1~8차에 성지 이슬람 탈환을 위한 전쟁을 벌인다. 이떄, 최초의 십자군이었던 1차 십자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스라엘을 탈환하지 못 하고 모두 패배하고 만다. 1차 때, 점령한 영지를 관리하기 위해서 탄생한, 독일 기사단, 성 요한 기사단, 병원 기사단이 탄생하게 된다. 허나, 십자군 원정의 실패로 교황권은 쇠퇴하게 된다. 신에 대한 맹신적인 믿음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게 되면서 유럽은 이제 근대 태동의 씨앗을 가지게 된다. 루터와칼뱅등은 교황의 말이나 권리가 아닌, 성서속에서 교리를 찾는 성서주의에 입각한 교리를 설파하고 프로테스탄티즘 즉, 개신교가 탄생하게 된다. 근대는 태동중에 있게 된 것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대항해시대를 맞는다. 향신료를 얻고자 시작된 항해는 마젤란이 먼저 인도와 아메리카 개척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포르투갈의 지원을 받은 콜럼버스에 의해서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된다. 인본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르네상스가 열리고 동로마는 성장한 오스만 제국에 의해서 멸망하게 된다.

*감상평*
객관성 : 4 간결성 : 4 실용성 : 4 명확성 : 4 교훈성 : 4
이야기식 서술이 되어있는 쉽게 읽는 역사서이다. 개인적으로 역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개략적인 흐름을 잡고자 읽기에 적합한 종류의 도서라고 생각한다. 몇 몇 부분 기존의 알고있던 부분과 다른 것들이 있어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예를들면, 로마가 카르타고 멸망이후 그들을 철저히 탄압했다는 것인데, 내가 알고 있던 정보랑은 달라서 확인이 필요한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다른 통시리즈 역사물도 읽어보고 싶다. 아무래도, 개략적인 소개가 목적이다 보니, 담지 못 하는 부분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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