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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도서 리뷰실/투자,회계 도서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서평!

by 마리우온 2017.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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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주식동아리를 하면서, 주식도 배우고 각종 금융상품들에 대해서 배우면서, 서서히 재테크에 관심이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좋은 책이 없을까하고 집을 뒤져보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읽게된 책이다. 어릴적에는 전혀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는데, 왠지 모르게 나는 돈을 많이 벌어서 돈 걱정없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였다. 그때야, 순진하게도 그냥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지 아니면, 내가 직업적으로 굉장히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좀 생각이 바뀌었다. 일단, 내가 옛날에 허황되게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이루기 힘든것인지 깨달았던 것이고, 평범한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부를 늘리는 방법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재테크'가 최선이라는 생각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나에게 적합한 책이었고, 근래에 보고 있는 '서민갑부'같은 곳에서 성공하신 분들이 말씀하시는 삶의 원칙과도 다르지 않은 원칙을 제시한 책이었다.


책은 시작부터 이야기한다. '이 책은 대박을 위한 책이 아니라고'말이다. 즉,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수입을 올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도서이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대박은 사업을 하거나 다른 것이 있지 않은 이상 일어날 수 없음을 명시하며, 그런것들을 말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라고 누누히 말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이야기해보자면 처음에는 재테크를 위한 독한 마음을 먹을 것을 강조하고 잇다. 평범한 서민에게 있어서 재테크는 쉬운길이 아니며, 스스로 다잡고,아끼고 , 치열하게 공부할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때, 평생을 위한 부가 쌓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재테크를 위한 마음은 다른 것이 아니다. 우선, 재테크를 위해선, '종잣돈'이 필요하며, 평범한 직장인에게 있어서 이것은 한정된 수입안에서 지극히 아끼는 것이 그 시작인 것이다. 또한, 이 '종잣돈'은 재테크를 위해서는 '투자'가 되어서야 하는데, 이것또한 쉽지 않은 것이 지극한 공부를 통해서, 승부수를 던질 때만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원금'을 잃을만한 위험까지도 존재하며, 철저한 공부와 기법들을 통해서 이러한 '위험'들을 최소화 할때에 비로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들을 다잡았다면, 습관이 우리의 운명을 지배한다는 격언에서 처럼 우리의 습관을 계속해 나가면서, 다 잡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째, 끊임없이 절약할 것. 모든 것을 아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아낄 때에야 비로소,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기 떄문에, 궃이 마셔도 되지 않을 커피를 아끼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를 차를 타고 다니지 말고, 한두달 쓰고 나서 쓰지 않을 물건을 구매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모은 돈은 저축을 해야 하는데, 저축이란, 이자가 붙어서 미래에 더 큰 구매력을 가져오므로, 당연하게 가져야 할 습관 인것이다. 또, 이렇게 모은 돈을 통해서, 확실하게 확신이 서는 시장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 수 있을 때에, 재테크를 위한 습관을 모두 지녔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은 중요한 매개체이다. 이러한 돈은 벌어서 쓰고 또, 금융기관을 통해서 빌려서 내 구매력을 한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첫째로, 돈을 잘쓰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잘 쓰는 것인데, 구매이후 구매한 것에 대한 처분이 미래에 이루어지는 신용카드는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특성상 과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한도를 정확히 정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는 매우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므로, 반드시 이용해서는 안된다.(책 출시일. 2006년 기준). 자동차의 경우는 자동차의 가격만이 아니라, 거기에 들어가는 사치세,유지세가 무지막지하므로, 되도록이면, 자기집이 마련된 이후에 구매하거나 구매시점을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매 년있는 세금정산은 직장인에게 있어서 13번째 월급이라고 할만큼, 세금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한다면, 돈을 벌 수 있으므로, 세금 환급이나, 우대혜택이 있는 것은 꼭 빠지지 않고 챙기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년 수입인 연봉을 올리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하게 될 터인데, 이것의 경우는 현명하게 사용하여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되, 지나치게 과욕을 부리지는 않는다. 자기계발에 있어서는 돈을 아낀다는 개념보다 쓴 돈 이상의 효용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달려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에서 돈을 잘 빌려서 쓸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간단하다. 만약 돈을 빌린다면 빌린 돈보다 더 높은 수익률 즉, 이자율을 넘어서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잘 빌린것이다. 또,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은행에 신용이 있어야 하므로, 평소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은행을 지속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신용도를 올리며, 각 은행별로 금리가 다르므로, 찾아다니면서, 금리가 가장 싼 은행을 찾아다니도록 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된다면, 이제는 실전 테크닉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재테크를 위한 상품은 세가지가 존재한다. '보험','주식','부동산'이 그것이다. 첫째로 보험은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으로 나뉘는데, 보험의 경우는 자신의 변고를 당했을 시에 보장을하는 식의 성격이 강하므로, 변액보험등 수익성을 이야기하는 저축성 보험보다는 보장이 확실한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또한, 보험의 경우는 같은 보험일 경우라도 20대에 가입하는 것이 훨씬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길이므로, 어린나이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위험 분산용 상품이므로, 수익성보다는 보장성에 관심을 맞추는 것이 좋다


둘째로는 '주식'인데, 주변에서도 이야기를 들어보았듯이, 굉장히 위험성이 다분한 시장이며, '반드시' 장기투자를 해야만 수익을 보장하는 시장이다. 20대의 나이는 현가의 개념에 의해서 '시간'에 있어서 굉장히 강점이 있는 나이이므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여기에는 직접자신이 투자하는 것과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있는데, 자신이 직접투자하는 경우는 스스로 경제와 거시변수들 그리고 기업에 대한 정보들까지 최대한 준비하고 자신만의 방법에 의해서 꾸준히 그러나, 길게해서 투자한다. 만약, 이것이 자신이 없다면, 펀드에 가입할 것을 추천하는데, 그 중에서도 적립신 펀드를 추천한다. '적립식 펀드'의 경우는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 - 같은 금액의 상품을 투자하더라도, 시간차를 두고 구매할 시, 위험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이 보장되는 효과 - 에 의해서, 펀드를 통한,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으므로, 펀드 가입시, '적립식 펀드'를 장기간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다만, 이러한 적립신 펀드의 경우, 다양한 회사 내규에 의해서, 한 번에 장기간 가입하는 것보다는 단기간을 여러번 하지만, 길게 가입하는 것이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부동산'인데, 부동산의 경우는 많은양의 '종잣돈'이 필요하며, 사회생활 2~5년정도한 것으로는 큰 재테크를 하기는 어려우므로, 주변의 사람들과 돈을 모아서, 같이 상가등과 같은 곳에 투자할 곳을 추천한다. 이러한 몫을 보기 위해서 여러가지 실전적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재테크라는 것도 결국, '치열함'이 전제되어 있어야 하는 꽤나 전투적인 것이며,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이, 앉아서 돈놓고 돈놓기가 아니라는 것이다.(만약 돈이 진짜 무지막지하게 많다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다.) 쓰기보다는 아낄 것을 강조하고 끊임없이 계속해서 돈을 굴릴 것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막 눈에 띄는 서적은 아니지만, 정말 현실적으로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의한 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20대인 나에게 정말 시의적절한 도서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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