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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칼럼집/칼럼 노트

잡상과 잡념.

by 마리우온 2016.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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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중에 하나는 워렌 버핏이 말한, ‘누구나 저처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여러분이 그러한 일들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있습니다.’라는 말 때문이었다. 주식 투자에는 천재적인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합리적인 이성과 더불어서 기다리고 인내할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한 공간이다. 경험을 통해서 그렇기에 나 스스로도 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또 동시에 누구나 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말이다.

대부분의 우리는 상황에 대해서 대책없이 긍정적인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와 인생에 있어서도 그런 경우가 많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어쩌면 유능함이란, 타고난 뛰어남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 안에서의 최적의 선택을 이루어내는 것. 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말하기는 쉬우나 행동하기는 어렵다. 말로써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행동으로써 평가하기는 쉽다.

말로써 이루기 보다는 행동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로써 결과물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잡념은 잡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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